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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자산운용, 'TDF액티브ETF' 진출…최저보수로 도전장

기사입력 : 2022-09-19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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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 2040, 2050 3종 총 보수 연 0.18%

KBSTAR TDF액티브 ETF / 사진제공= KB자산운용(2022.09.19)이미지 확대보기
KBSTAR TDF액티브 ETF / 사진제공= KB자산운용(2022.09.19)
[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KB자산운용이 'TDF액티브 ETF' 시장에 진출한다.

KB자산운용(대표이사 이현닫기이현기사 모아보기승)은 오는 22일 유가증권시장에 KBSTAR TDF액티브 ETF 3종을 상장한다고 19일 밝혔다.

TDF 액티브 ETF는 대표 연금상품인 타깃데이트펀드(TDF)를 상장지수펀드(ETF)와 결합해 주식처럼 거래할 수 있는 상품이다.

올해 6월 30일 삼성, 키움, 한화운용이 처음 TDF ETF 시장에 진출했고 KB도 가세한다.

이번에 KB자산운용이 출시한 TDF ETF 3종의 총 보수는 연 0.18%로 모두 동일하다. 주식편입비중이 가장 높은 2050의 경우 업계 최저 보수다.

'iSelect전략적자산배분TDF'를 비교지수로 한다. 글라이드패스의 주식 비중은 78%로 시작해, 은퇴시점에 맞춰 37.5%까지 줄어든다.

또 이미 성과를 검증받은 ‘KB온국민TDF’와 ‘KB다이나믹TDF’를 운용하는 KB자산운용 글로벌멀티에셋본부의 리서치 역량을 활용해 종목 선정 및 리밸런싱 여부를 결정한다.

이번에 선보이는 ‘KBSTAR TDF액티브 ETF’가 기존 상품과 차별화되는 점은 글로벌리츠 비중이 높다는 점이라고 KB자산운용 측은 설명했다. 은퇴시점 별로 주식편입비중은 다르지만, 글로벌리츠의 비중은 세 상품 모두 8.2%로 동일하다. 은퇴시점이 가까워지면 리츠와 주식의 비중은 4대 1가량으로 리츠 비중이 높아진다. 글로벌 리츠는 주식의 변동성을 방어하고 안정적인 인컴수익을 목표한다.

금정섭 KB자산운용 ETF마케팅본부장은 “저비용·환금성·투명성 측면에서 강점을 갖는 TDF ETF는 은퇴시점 소득대체율을 극대화시키려는 중장기적 목표를 보유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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