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티빙(대표 양지을)이 오리지널 콘텐츠와 CJ ENM, JTBC 등 콘텐츠에 한글 자막 서비스를 적용했다고 15일 밝혔다.
배리어프리(Barrier Free) 자막은 자막 언어에서 한국어 해설을 선택하면 이용 가능 하다. 장애인 등 디지털 취약계층을 위한 배리어프리 자막 서비스는 일반 자막과는 달리 청각 장애인을 위하여 화면 해설을 추가로 제공하고, 인물의 대사 외에도 화자 정보, 음악·소리 정보를 포함하고 있다. 이용 환경에 따라 자막 크기와 자막 서체 변경이 가능해 시청 편익 증대도 기대된다.
티빙은 자막을 통해 콘텐츠를 시청하는 데 익숙한 이용자의 시청 편익 증대를 위해 자막 지원 콘텐츠를 지속 확대한다. 또 현재 주차별 공개 중인 티빙 오리지널 '개미가 타고 있어요'는 공개 직후 동시 자막을 제공하는 등 이용자에게 신속하고 편리한 자막 제공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박은애 티빙 CPO는 “티빙 콘텐츠를 자막으로 즐기고 싶은 다양한 이용자의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자막 지원 서비스를 확대하고, 시청 편의성 강화를 위한 배리어프리 자막 서비스 출시를 동시에 추진했다"며 “해외 콘텐츠 대상으로 분리 자막 등을 지원하고, 다양한 언어를 선택 가능한 콘텐츠도 지속적으로 늘려 만족도 높은 시청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나선혜 기자 hisunny20@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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