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보는 최근 정부가 이 부회장을 2030 부산엑스포 유치 지원을 위한 대통령 특사로 임명한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회동에는 조홍상 삼성전자 중남미총괄 부사장, 박태준 삼성엔지니어링 멕시코 지점장도 배석했다.
오브라도르 대통령은 이날 SNS를 통해 “멕시코와 삼성은 좋은 관계를 맺고 있다”라며 “오늘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최성안 삼성엔지니어링 사장과 만나 건설, 에너지, 통신 프로젝트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 부회장은 멕시코 TV·가전 공장을 살핀 뒤 파나마와 영국을 차례로 방문해 부산 엑스포 유치 활동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정은경 기자 ek7869@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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