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장호성 기자] 포스코건설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인천·포항·광양·부산·고양 등 현장인근에서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한가위 나눔 행사를 가졌다고 7일 밝혔다.
먼저 포스코건설 고양시 풍동 사업단 소속 직원 100여명은 지난 2일부터 6일까지 고양시 흰돌종합복지관과 함께 현장 인근에 있는 장애인과 독거노인 어르신 등 300가구를 직접 방문해 나박김치, 약과, 곶감, 송편 등 식료품과 개인 방역 물품으로 구성된 한가위 선물 꾸러미를 전달했다.
인천에서는 포스코건설과 결연되어 있는 30개 지역아동센터를 각 부서 직원들이 방문해 아이들과 함께 우리 쌀로 만든 송편 만들기 등을 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고, 포항에서는 독거노인과 취약계층을 위한 생필품과 백미 1,300kg을 지원했다. 부산에서는 해운대복지관과 함께 지역 어르신들을 모시고 송편을 만들고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가정을 찾아 추석 음식을 나눠 드렸다.
이번 이웃사랑 실천에 참여한 신재욱 사원은 “한가위 꾸러미 선물을 받고 기뻐하는 어르신들이 손자처럼 반겨 주셔서 고향에 계신 할머님 생각이 났다.”며, “쓸쓸한 명절을 보내게 될지 모를 어르신들이 따뜻한 추석 연휴를 보내시는데 작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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