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람코자산신탁은 ‘코람코더원리츠’에 강남역 에이플러스에셋타워를 소유한 ‘코람코더원강남1호 리츠’의 우선주를 추가자산으로 편입한다고 5일 밝혔다.
코람코더원리츠에서 편입할 ‘코람코더원강남1호 리츠’는 서울 지하철 2호선과 신분당선 환승역인 강남역 도보 1분 거리에 위치해 있는 지하7층~지상22층, 연면적 29,916㎡(약 9,050평) 규모의 A급 오피스빌딩인 에이플러스에셋타워를 소유하고 있다.
이번 자산편입이 마무리되면 코람코더원리츠의 총자산 규모는 6000억 원대로 늘어난다. 총자산 규모가 확대되면 리츠의 신용등급 상향 등 양적 질적 향상과 함께 배당안정성도 높아지게 될 것으로 기대됐다.
코람코자산신탁 윤장호 본부장은 “에이플러스에셋타워는 공실률 제로라는 안정성 뿐 아니라 테헤란로일대 개발에 따른 자산가치 상승도 기대할만한 자산”이라며 “코람코더원리츠는 코람코자산신탁이 전략적으로 키우고 있는 시그니처 코어오피스 리츠로서 향후에도 꾸준히 우량 오피스자산을 편입해 규모의 경제를 달성해 투자자들의 수익을 확대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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