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신용보증기금 이사장에 최원목닫기최원목기사 모아보기 전 금융결제원 감사(사진)가 내정됐다.
신보 이사장은 신보 임원추천위원회에서 추천하면 금융위원장이 제청하고 대통령이 임명한다.
최 내정자는 1960년생으로 중앙대 사대부고와 고려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 행정학 석사, 영국 버밍엄대 대학원 경제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이후 기획재정부 기획조정실장·재정관리국장, 대통령비서실 국정과제1비서관·경제금융비서관 등을 지내며 경제위기 대응을 위해 중소기업지원 부문 등 다양한 금융지원대책을 수립·집행했다.
금융위는 “최 내정자는 정부와 민간에서 쌓은 풍부한 경험과 식견을 바탕으로, 신보를 중소기업 및 창업 지원의 허브(Hub)로 발전시키고, 신보의 조직 혁신 및 급변하는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ESG·디지털금융 혁신 등 새로운 발전 전략을 수립·추진할 적임자로 평가되어 신임 신보 이사장으로 임명 제청했다”고 설명했다.
한아란 기자 ara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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