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닫기윤석열기사 모아보기정부가 당초 9일로 예정됐던 주택 250만호 공급대책 발표를 전격 연기했다.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쏟아진 집중호우로 수해 피해가 심해진 여파다.
당초 정부는 이날 오전 국토부와 기획재정부 등이 참여하는 부동산관계장관회의를 열어 윤석열 정부의 첫 주택공급대책을 발표할 계획이었다. 이번 공급대책은 윤석열정부 임기 내 공급될 250만호 주택에 대한 구체적인 사업지 및 실행방안 등이 담길 것으로 기대받고 있었다. 기존 공약집에 포함됐던 청년 원가주택·역세권 첫 집 공급 방안 등이 담길 예정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전날부터 중부지방에 집중호우가 쏟아지면서 침수 피해가 확산하자 이에 대응하기 위해 대책 발표를 미루고 피해 복구 등 대응에 집중하기로 했다.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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