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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예정됐던 尹정부 주택 250만호 공급대책 발표 연기…집중호우 여파

기사입력 : 2022-08-09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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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18일 윤석열 대통령이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에게 '2022년 핵심 추진과제' 업무보고를 받고 있다. / 사진=제 20대 대통령실이미지 확대보기
지난달 18일 윤석열 대통령이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에게 '2022년 핵심 추진과제' 업무보고를 받고 있다. / 사진=제 20대 대통령실
[한국금융신문 장호성 기자]

윤석열닫기윤석열기사 모아보기정부가 당초 9일로 예정됐던 주택 250만호 공급대책 발표를 전격 연기했다.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쏟아진 집중호우로 수해 피해가 심해진 여파다.

국토교통부는 9일 새벽 출입기자들에게 보낸 긴급공지 문자를 통해 "호우 상황 대처를 위해 9일 예정이던 모든 발표 일정을 잠정 연기한다"며 "추후 발표 일정 등은 다시 잡아 공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당초 정부는 이날 오전 국토부와 기획재정부 등이 참여하는 부동산관계장관회의를 열어 윤석열 정부의 첫 주택공급대책을 발표할 계획이었다. 이번 공급대책은 윤석열정부 임기 내 공급될 250만호 주택에 대한 구체적인 사업지 및 실행방안 등이 담길 것으로 기대받고 있었다. 기존 공약집에 포함됐던 청년 원가주택·역세권 첫 집 공급 방안 등이 담길 예정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전날부터 중부지방에 집중호우가 쏟아지면서 침수 피해가 확산하자 이에 대응하기 위해 대책 발표를 미루고 피해 복구 등 대응에 집중하기로 했다.

정부 관계자는 "호우 피해 상황을 예의 주시하면서 대책 발표 일정을 최대한 빨리 조율해 공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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