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지주(회장 조용병닫기조용병기사 모아보기)는 지난 5일 서울 중구 신한금융 본사에서 신한 문화 재창조를 위한 ‘리부트(RE:BOOT) 신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운영 중인 ‘후렌드(who-riend) 위원회’ 2기의 출범을 기념하는 발대식을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후렌드는 ‘후(who, 누구)와 프렌드(friend, 친구)’의 합성어로 직급과 소속 등을 뛰어넘어 모두가 막힘없이 소통할 수 있는 조직문화를 만들겠다는 의미가 담겨 있다.
지난해 8월 출범한 후렌드 위원회 1기는 1년간의 활동을 통해 ▲직위 체계 간소화 및 자유로운 호칭 사용 ▲T.P.O(Time, Place, Occasion)에 맞는 자유로운 복장 착용 ▲셀프 휴가 결재 프로세스 도입 등을 제안했다.
조 회장은 “자유롭고 혁신적인 조직문화로의 탈바꿈은 리부트 신한 프로젝트의 중요한 목표 중 하나”라며 “조직문화 개선과 세대 간 간격을 좁히기 위한 적극적인 소통을 주도해 나갈 후렌드 위원회를 응원하며, 11번째 후렌드 위원으로서 든든한 지원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한아란 기자 ara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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