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 5월 경기도 시흥시 시흥시청 복합행정타운 인근에 DL건설 컨소시엄이 분양한 ‘e편한세상 시흥장현 퍼스트베뉴’는 청약 1순위 67가구 모집에 1만2726명이 몰려 평균 189.94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전남도청을 비롯한 공공기관들이 입주한 전남 무안군 남악신도시에 지난 1월 대우건설이 분양한 ‘오룡 푸르지오 파르세나’ 또한 1순위 청약 164가구 모집에 3176건이 접수되며 19.37 대 1의 경쟁률로 마감됐다.
이 가운데 올 여름 행정타운 인근 지역에 분양하는 단지들이 잇따르고 있다.
롯데건설이 8월 충남 천안시 청당동 일원에 ‘천안 롯데캐슬 더 청당’을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3층~지상 29층, 11개동, 전용면적 59~99㎡ 공동주택 1199가구 규모다. 청당동에 위치한 청수행정타운 내에 대전지방법원천안지원, 대전지방검찰청천안지청, 천안세무서, 동천안우체국 등이 들어서 있다. 인근으로 이마트 트레이더스, 홈플러스, 갤러리아 백화점 등 대형쇼핑시설과 청수행정타운 내 상업시설도 있다.
GS건설은 경남 창원시 성산구 일원에 ‘창원자이 시그니처’를 선보이고 있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30층, 8개동, 전용면적 59~ 84㎡ 총 786가구다. 인근에 창원시청, 경남도청, 교육청, 고용노동부, 토지주택공사, 한국전력공사 등 행정타운이 있다.
우미건설은 전남 무안군 남악신도시에 ‘무안 오룡지구 우미린’을 분양 중이다. 이 단지는 지하 1층~지상 최고 25층, 14개동, 전용면적 84㎡ 총 1057가구 규모로 전남도청 등 여러 공공기관들이 위치한 행정타운과 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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