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엔지니어링(대표이사 홍현성)이 13층 높이의 국내 최초 중고층 모듈러 주택 실증사업인 ‘용인영덕 A2BL 경기행복주택’의 견본주택 품평회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품평회는 29일(금)까지 모듈러 주택 제작사인 금강공업㈜의 진천1공장(충북 진천군)에서 진행되며, 공공사업자인 경기주택도시공사(GH)와 관련 전문가 등이 참석해 모듈러 견본주택에 대한 마감 품질을 평가하고,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용인영덕 A2BL 경기행복주택’ 사업은 현대엔지니어링 컨소시엄(현대엔지니어링, 금강공업)이 민간사업자로 참여하는 공공주택사업이며, 국토교통부가 지원하는 국가 R&D 연구과제로서 한국건설기술연구원과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참여하고 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일찍이 미래 건축 기술개발의 일환으로 지난 2012년부터 모듈러 건축기술 연구개발에 적극적으로 나섰다. 다양한 외부기관과의 연구개발 및 협업, 다수의 OSC(Off-Site Construction) 국가 R&D사업에도 참여하는 등 모듈러 건축 분야에서 풍부한 기술을 축적해 왔다.
현대엔지니어링 김경수 용인영덕 중고층 모듈러 실증사업 현장소장은 “이번 품평회 결과, 일반적인 공법으로 지은 주택과 큰 차이를 느끼지 못 할 정도로 모듈러 주택 제작 수준이 발전한 모습이라는 평이 대부분이었다“며, “현장 정밀시공과 공장 정밀제작을 통해 최고 수준의 품질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주)한국금융신문은 뉴스레터 구독(이메일 전송) 서비스와 당사 주관 또는 제휴·후원 행사 및 교육에 대한 안내를 위해 이메일주소를 수집합니다.
구독 서비스 신청자는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동의를 거부할 권리가 있습니다. 단, 거부 시 뉴스레터를 이메일로 수신할 수 없습니다.
뉴스레터 수신동의 해제는 뉴스레터 하단의 ‘수신거부’를 통해 해제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