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LG에너지솔루션(대표
권영수닫기권영수기사 모아보기)이 6개월 보호예수 물량 해제일인 27일 장 중 약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후 1시16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LG에너지솔루션은 전 거래일보다 1.52% 하락한 38만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올해 1월 27일 증시에 입성한 LG에너지솔루션의 상장 당시 기관에 배정된 주식 중 6개월 의무보유 확약이 걸린 996만365주 보호예수가 이날 해제됐다. 이는 전체 상장 주식의 4.26% 규모다.
통상 보호예수 해제는 물량이 대규모로 시장에 쏟아질 경우 주가 하방 압력이 될 수 있다고 보고 투심 제약 요인으로 꼽힌다.
LG에너지솔루션 주가가 공모가(30만원)를 웃도는 30만원 후반대를 형성하면서 차익 실현 매도세가 생길 수 있다.
특히 LG에너지솔루션의 유동주식 비율은 10.4% 수준인데, 6개월 보호예수 비율은 유동주식의 40%가량이 되기 때문에 시장 변동성을 유발할 수 있다고 꼽혀 왔다.
앞서 LG에너지솔루션의 1개월, 3개월 보호예수 물량 해제 당일에 주가는 각각 1.9%, 1.3%씩 하락한 바 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뉴스레터 구독을 위한 이메일 수집 및 수신에 동의하시겠습니까?
뉴스레터 수신 동의
(주)한국금융신문은 뉴스레터 구독(이메일 전송) 서비스와 당사 주관 또는 제휴·후원 행사 및 교육에 대한 안내를 위해 이메일주소를 수집합니다.
구독 서비스 신청자는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동의를 거부할 권리가 있습니다. 단, 거부 시 뉴스레터를 이메일로 수신할 수 없습니다.
뉴스레터 수신동의 해제는 뉴스레터 하단의 ‘수신거부’를 통해 해제할 수 있습니다.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