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건설(대표이사 최광호)이 무더운 여름철 건설현장에서 일하는 근로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찾아가는 팥빙수차를 운영한다.
중복인 26일에는 과천지식정보타운 7블록 오피스빌딩 신축공사 현장에 팥빙수차가 방문했다. 현장소장부터 협력사 직원, 일용직 근로자에 이르기까지 약 300여명이 행사에 참여했으며 현장 내 휴게공간 등에서 시원한 팥빙수를 먹고 휴식을 취했다.
한화건설은 이날 하루에만 과천 현장을 비롯해 인천, 제주, 속초, 광주 등 9개 현장에 총 2300인분의 팥빙수를 전달해 현장의 더위를 식혀줬다. 한달동안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총 54개의 현장에 찾아가는 팥빙수차가 방문하여 약 1만5000인분의 팥빙수가 전달될 계획이다.
한화건설 협력사인 윤창기공의 전현민 대리는 “드라마 촬영장에 커피차는 들어봤어도 건설현장에 팥빙수차는 처음이라 신기하고 재미있었다”며 “무더위가 지속되어 체력적으로 힘들 때가 많은데 같이 팥빙수를 먹으며 직원들끼리의 단합도 되고 분위기도 좋아졌다”고 말했다.
과천지식정보타운 7블록 박홍진 현장소장은 “무더위 속에서도 건설현장의 최일선에서 묵묵히 일하는 근로자들의 안전과 건강이 최우선”이라며 “현장별 아이스크림데이 등 감성 안전 활동을 적극 장려해 활기차고 건강한 현장 분위기를 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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