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6일 DGB금융그룹에 따르면 김태오 회장은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된 이후 대구 소재 제2본점과 서울 소재 DGB금융센터에 있는 DGB금융지주 부서별 오찬 시간을 마련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김 회장이 직접 제안한 아이디어다. 그동안 직원들과 대면 소통이 어려웠던 만큼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얼굴을 마주 보며 애로·건의사항이나 당부 등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든 것이다.
김 회장은 지주 부서별 오찬뿐만 아니라 기획실무자와의 만찬 자리도 꾸렸다. 부서 내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는 직원들을 한자리에 모아 더 깊이 있는 이야기를 나누고 소통하기 위해서다.
김태오 회장은 “임직원들과 오랜만에 함께 갖는 즐거운 화합의 장이 된 것 같아 참여하는 내내 행복한 시간이었다”며 “지속 가능한 기업으로 계속 성장하기 위해서는 직원 간 자유로운 소통이 가능한 건강한 조직문화가 중요한 만큼 다양한 자리를 통해 격의 없는 대화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관주 기자 gjoo@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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