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카우는 사업 재편에 따라 인적·물적 인프라 재정비에 나서고 있으며 최근 서울 시청 주변 한화금융플라자로 사옥을 이전했다고 15일 밝혔다.
임창준 준법감시인은 뮤직카우에서 준법감시체계와 내부통제 기준 격상 등 제도적 기틀을 강화하는 업무를 담당하고, 김남진 CISO는 정보관리본부를 총괄하며 효과적인 정보보호체계 구축과 보안시스템을 고도화하는 업무를 수행한다.
뮤직카우는 K-콘텐츠 기반의 음악 문화 산업 활성화를 위한 인사 영입에도 힘쓰고 있다. 문화와 금융이 결합된 새로운 시장 확대와 성공적인 글로벌 진출에 힘을 싣기 위한 중장기적 전략 수립 담당자로 한국씨티은행 출신의 정인석 전략사업본부장을, 대규모 음원 IP펀드 조성 및 관리 강화를 위해 IP상품기획팀 조직 책임자로 서주희 리더와 김재홍 리더를 각각 영입했다.
최근 실물 경기와 투자환경 불황으로 대다수 스타트업 업계에서 구조조정에 나서는 가운데 뮤직카우는 오히려 인적 자원 확충에 대폭 투자하며 채용 강화에 나서고 있다. 이에 따라 임직원을 위한 최적의 근무 환경 제공 및 시스템 고도화 등을 위한 기반 시설을 더욱 효과적으로 구축할 수 있는 공간의 필요성이 대두되면서 사옥을 이전했다.
뮤직카우는 접근성이 좋은 서울의 중심지인 중구에 위치한 새로운 사무실을 마련했으며 기존 사무실 대비 1.6배 이상 규모로 구성원들의 효율적인 업무 환경 조성을 위한 공간 구성과 편의 및 부대 시설을 다양화하였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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