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카드는 핀테크 스타트업 트래블월렛(대표이사 김형닫기김형기사 모아보기우)과 제휴해 '트래블엔로카' 카드를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국내외 전 가맹점에서 트래블포인트 1% 기본 적립 혜택을 제공하고, 해외·항공사·여행사 가맹점에서는 3%를 매월 5만 포인트까지 특별 적립 받을 수 있다.
트래블포인트는 트래블월렛 앱에서 환전 시 주요 통화(달러, 유로, 엔화)는 환전수수료가 없다. 그 외 통화는 0.5% 이하의 환전수수료가 적용된다.
환전한 통화는 트래블월렛의 외화선불카드인 ‘트래블페이카드’를 통해 해외 가맹점에서 결제하거나, 해외 비자 현금 자동 입출금기(VISA ATM)에서 외화 출금이 가능하다.
국내 출발 국제선 항공요금을 트래블엔로카 카드로 결제 시 해외여행자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해외에서 대중교통 이용 중 상해사망·후유·장애 시 최대 2억5000만원, 여행 중 상해사망·후유·장애 시 최대 1억원, 상해의료실비 보상 최대 2억5000만원, 질병의료실비 보상 최대 2억5000만원을 제공한다.
특별 적립 혜택과 해외여행자 보험 혜택, 부가혜택은 2023년 12월 31일까지 제공된다. 연장 시 재공지된다. 트래블엔로카 카드 연회비는 국내전용과 해외겸용 모두 5만원이다.
신혜주 기자 hjs0509@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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