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롯데카드는 전날(29일) 서울 종로구 롯데카드 본사에서 유엔글로벌콤팩트(UNGC)에 가입하고 가입증서 전달식을 가졌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조좌진 대표와 유연철 UNGC 한국협회 사무총장 등이 참석했다.
UNGC는 인권·노동·환경·반부패 4대 분야에 대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 이행을 통해 기업과 사회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하려는 취지로 2000년에 발족한 UN 산하기구다. 현재 전 세계 160여개국서 1만9000여개 기업 및 기관이 UNGC에 참여하고 있다.
조좌진 롯데카드 대표는 “이번 가입은 UNGC 10대 원칙을 경영 전반에 반영하고, EGS 경영의 수준을 글로벌 기준에 맞추려는 것”이라며 “지속가능 발전 목표(SDGs)에 대한 이행 상황을 매년 UNGC에 보고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활동 등을 통해 적극적으로 동참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소아암 환아를 위한 지원 활동도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있다. 2014년 소아암 전문지원센터 건립 기부를 시작으로, 지방 거주 환아 가족이 머물 수 있는 소아암 쉼터도 5호점까지 지원했다. 2015년부터 임직원들이 모은 사회공헌기금 누적 후원금은 약 1억원에 달한다.
신혜주 기자 hjs0509@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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