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림(대표 김홍국, 정호석)은 올 상반기 동안 'The미식(더미식) 장인라면'을 말레이시아, 홍콩, 싱가포르, 대만, 필리핀 등 동남아시아 5개국 시장에 수출했다고 5일 밝혔다.
올해 들어 수입 요청 문의는 더욱 늘자 2대의 컨테이너에 가득 실은 장인라면 얼큰한맛과 담백한맛 2종이 지난달 29일 말레이시아에까지 첫 수출됐다. 올 상반기 수출액은 지난해 2개월여간 수출한 금액의 13배까지 빠르게 늘어났다.
말레이시아에 앞서 제품을 수출한 홍콩과 대만의 유력 유통점들에서는 장인라면이 인기리에 판매되고 있다. 국내시장에 이어 수출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도 품질과 맛을 인정받기 시작했다.
하림은 전북 익산에 5400억원을 투자해 하림 푸드콤플렉스(퍼스트키친) 공장을 준공하고 '신선한 자연 재료로 최상의 맛을 낸다'는 식품 철학 아래 인공첨가물을 최대한 배제한 프리미엄 가정간편식(HMR) 제품들을 잇따라 선보이고 있다.
하림 관계자는 "올 상반기 성공적인 동남아시아 5개국 시장 진출과 수출을 계기로 올 하반기에는 북미, 오세아니아, 유럽 지역 국가와 일본에도 장인라면, 즉석밥, 유니자장면 등 더미식 제품들을 수출하며 해외 시장을 계속 공략해 나갈 것"이라며 "더미식이 품질과 맛에서 K-푸드를 대표하는 글로벌 인기 식품 브랜드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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