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이마트24(대표이사 김장욱)가 지난 1일 말레이시아 현지 수도권 외곽에 위치한 미쓰이 아웃렉 파크에 20호점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색 콘셉트 매장으로 현지 고객 호응↑…K-푸드 전략도 먹혀
특히 이마트24는 다양한 지역과 상권에서 이색 콘셉트의 매장을 선보이며 현지 고객의 호응을 얻고 있다. 쿠알라룸프루 남서쪽 외곽 자연과 정원을 모티브로 한 이마트24 말레이시아 16호점은 자연 친화적인 인테리어로 현지 고객을 집중시키고 있다.가든 콘셉트의 타마린스퀘어점에서는 다육식물 모양의 다양한 컵케이크를 판매중이다. 실제 매출도 전월 대비 평균 30% 이상 증가했으며 전체 매출의 10% 이상 차지하며 효자 노릇을 하고 있다.
K-푸드 전략도 현지 시장에 먹혔다. 이 회사에 따르면 컵밥, 떡볶이, 닭강정, 빙수 등 K-푸드를 포함한 즉석 먹거리 매출은 전체 상품의 51%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과자류의 경우 대한민국 스낵 상품이 전체 매출의 70%를 차지한다.
나선혜 기자 hisunny20@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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