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4사(CU·GS25·세븐일레븐·이마트24) 7일부터 코로나19 진단키트 5000원 판매
식약처, 5일 투명창 비말차단용마스크도 의외약품으로 허가
[한국금융신문 나선혜 기자] 이마트24(대표이사 김장욱)도 코로나19 자가진단키트 가격을 5000원으로 인하해 판매한다고 6일 밝혔다.
식품의약안전처(식약처)는 지난 2월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자 6000원으로 가격을 제한한 바 있다. 자가검사키트의 유통 및 공급이 안정되자 5일 식약처는 가격 제한 조치를 해제했다.
편의점 CU, GS25, 세븐일레븐, 이마트24 모두 7일부터 자가검사키트 6000원에서 5000원으로 가격을 인하한다고 전했다. 현재 CU는 오상헬스케어, 웰스바이오 등 총 6가지, GS25도 래피젠 등 총 6종, 세븐일레븐은 휴마시스 등 3종, 이마트24는 레피젠 등 총 4종을 판매하고 있다.
한편 식약처는 5일 국내 처음으로 '투명창 비말차단용마스크'를 의약외품으로 허가했다. 이 제품은 마스크를 착용한 사람이 말할 때 입 모양을 확인할 수 있어 청각장애인의 의사소통에 도움을 준다. 식약처 측은 "앞으로도 국민이 필요로 하는 의약외품 제품 개발을 적극 지원함으로써 국민 편의를 증진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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