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종규닫기윤종규기사 모아보기 KB금융그룹 회장이 “위기가 닥치더라도 고객의 금융자산을 보호하고, 든든한 방파제 역할을 수행하는 것이 금융회사의 핵심”이라고 말했다.
이날 경영전략회의는 윤 회장 등 경영진 2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1월 이후 첫 대면 회의로 열렸다.
‘타운홀 미팅’은 경영진이 사전에 전달한 ‘CEO와 나누고 싶은 이야기’에 대해 윤 회장이 답하는 형태로 진행됐다. 윤 회장은 경영진의 다양한 고민과 질문들에 대해 답변하고, 경영진과 함께 그룹의 미래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고객 중심 상품·서비스 개발을 독려하기 위해 신설된 'KB 이노베이션상(Innovation Awards)' 시상식도 진행됐다. 신용장과 송금 방식의 장점을 결합한 KB국민은행의 'KB 페이먼트 유산스'가 '혁신 스타상'을, KB손해보험의 'KB금쪽같은 자녀보험'과 KB증권의 '주식선물하기 서비스'가 '혁신상'을 각각 받았다.
윤 회장은 회의를 마무리하며 “어려운 시기에는 기본으로 돌아가 고객 가치 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하자”면서 “고객을 더 자주 만나고, 정성껏 관리해 드리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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