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현대중공업 계열 정유사인 현대오일뱅크(대표 강달호, 주영민)가 유가증권시장(코스피) 상장을 목표로 IPO(기업공개) 절차를 본격화한다.
한국거래소(이사장
손병두닫기손병두기사 모아보기) 유가증권시장본부는 29일 현대오일뱅크 주권 신규상장 예비심사 결과 상장에 적격한 것으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현대오일뱅크는 1964년 11월 설립된 석유 정제품 제조 사업체다. 현재 최대주주인 현대중공업지주와 특수관계인이 지분 74.1%를 보유하고 있다.
2021년 별도 기준 매출액 20조3189억원, 영업이익 5653억원을 기록했다.
업계에서는 'IPO 삼수생'인 현대오일뱅크가 대어급으로 지목되고 있다.
증시 상황이 좋지 않지만 국제유가가 배럴당 110달러를 넘고 있는 만큼 올해 호실적을 반영해 상장 신청 당시 거론됐던 10조원 수준 기업가치를 인정받을 수 있을 지 주목되고 있다.
상장 대표주관사는 NH투자증권, KB증권, 크레디트스위스(CS)증권이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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