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서민금융연구원(원장 조성목)은 지난해 말 저신용자(6~10등급) 7158명과 우수 대부업체 12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결과에 따르면 등록 대부업체로부터 거절당한 경험이 있다고 답한 응답자의 비율은 63.4%를 기록했다. 2020년 대비 1.8%p 하락한 수치였지만, 대부업체 거절 경험 시기 기준 지난해 43.4%를 기록하며 2020년(39.6%) 대비 3.8%p 상승했다.
불법 사금융 이용자 중 약 25%는 1년 기준 원금 이상의 이자를 부담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연 240% 이상의 금리를 지급하는 비율은 16.2%를 기록했다. 연령이 높고 소득이 적을수록 불법 사금융 이용 시 높은 금리를 부담했다.
불법 사금융만 이용하는 비중도 증가했다. 지난해 비등록 사금융업자에게만 거래했다고 답한 응답자는 전년 대비 1.1%p 상승한 3.6%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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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대부업계가 불법 사금융으로 빠지는 저신용자를 흡수하기 위해 최고이자율 규제를 획일적으로 하는 대신 금액의 다과와 대출기간의 장단, 상품의 성격 등에 따라 유연하게 대처해야 한다"고 전했다.
신혜주 기자 hjs0509@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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