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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보, 올해도 경영실적평가 ‘A등급’ 획득…준정부기관 중 최고 수준

기사입력 : 2022-06-22 10:03

(최종수정 2022-06-22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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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동구 첨단로에 있는 신용보증기금 본사. / 사진제공=신용보증기금이미지 확대보기
대구시 동구 첨단로에 있는 신용보증기금 본사. / 사진제공=신용보증기금
[한국금융신문 김관주 기자] 신용보증기금(이사장 윤대희닫기윤대희기사 모아보기)은 ‘2021년도 공공기관 경영실적평가’에서 기관 설립 이후 최초로 2년 연속 A등급을 획득했다고 22일 밝혔다.

기획재정부가 주관하는 공공기관 경영실적평가는 공공기관의 자율·책임경영체계 확립을 위해 1983년부터 매년 실시되고 있다.

신보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준정부기관 중 최고 등급인 A등급(우수)을 받았다.

특히 이번 평가에서 신보는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정책적 대응 노력과 우수 성과 창출, 중소벤처기업 지원 부분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신보는 지난해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에 처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조속한 위기 극복을 위해 역대 최대 규모인 65조3000억원의 정책금융을 지원했다.

또한, 신·재생에너지 분야에 대한 적극적인 보증지원으로 탄소중립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중소기업 팩토링’ 사업과 ‘데이터 통장 서비스’ 도입을 통해 중소기업의 대금 결제 고충을 해소하고, 혁신 금융 지원 기반을 구축한 점도 주요한 성과로 인정받았다.

신보 관계자는 “이번 평가는 선도형 경제 구축과 중소벤처기업 육성을 위해 신보의 모든 임직원이 합심해 이뤄낸 값진 성과”라며 “앞으로도 신보는 끊임없는 기관 혁신과 ESG 경영 문화 확산을 통해 정책금융기관으로서의 소명을 성실히 수행해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김관주 기자 gjoo@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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