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신보에 따르면 스타트업 네스트는 신보의 축적된 창업기업 지원 경험을 바탕으로 국내 최고 수준의 민간 액셀러레이터 10개사와 함께 ‘액셀러레이팅→금융지원→성장지원’의 단계적 지원을 제공하는 국내 대표 스타트업 육성 플랫폼이다.
이번 12기 모집 대상은 4차 산업혁명 관련 혁신성장 분야를 영위하는 3년 이내 창업기업(예비창업자 포함)이다.
이번 모집은 총 4개 전형으로 진행된다. 기존 핀테크 특별전형이 정책금융의 집중 지원이 필요한 미래 핵심기술 분야인 딥테크 특별 전형으로 개편되고 ESG 분야 지원 확대를 위한 소셜벤처 전형 비중이 확대됐다.
또한 신보는 자체 투자유치 플랫폼인 ‘유커넥트(U-CONNECT)’ 데모데이를 상시 개최하고, KOTRA, 창조경제혁신센터, 대기업 등과 연계해 성장단계별·기업특성별 맞춤형 서비스도 지원할 예정이다.
실제로 지난 4월까지 액셀러레이팅이 종료된 1060개 유망 스타트업들은 신용보증 2452억원, 직접투자 250억원을 지원받아 성장하고 있다.
김관주 기자 gjoo@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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