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 최윤 OK금융그룹 회장이 금강학교 이사장 연임에 성공했다. 사진은 일본 오사카에 위치한 금강학교에서 진행된 ‘금강학원제’에 참석한 최윤 회장(맨 왼쪽)이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제굥=OK금융그룹 [한국금융신문 신혜주 기자]
최윤 닫기 최윤 기사 모아보기 OK금융그룹 회장이 재일한국학교 오사카금강 인터내셔널 스쿨(이하 금강학교) 이사장으로서 그간의 노력을 인정받았다.
OK금융그룹은 최윤 회장이 금강학교 이사장 연임에 성공했다고 22일 밝혔다. 임기는 오는 2025년까지다.
금강학교는 1946년 재일교포 1세들이 일본 내 한민족 후손들에게 한국 문화와 민족 교육을 하기 위해 세워진 재외한국학교다. 현재 금강학교 학생수는 268명이다.
올해 초 제12대 금강학교 이사장으로 부임한 최 회장은 OK배정장학재단과 업무협약을 주도했다. 기존 오사카 금강학교를 오사카금강 인터내셔널 스쿨로 변경하고 교가도 기증했다.
또한 ▲교복 ▲엠블럼 ▲교기 ▲건물 외벽간판 ▲스쿨버스 래핑 등 SI(School Identity) 개편 작업을 진행했으며, 외국어 교육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원어민 교사도 확충했다.
최윤 OK금융그룹 회장은 "한국 국적의 재일교포 3세로서 재일교포 후배들이 한국인이라는 긍지를 잃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금강학교 개혁 작업을 이어오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금강학교 학생들이 한국과 일본의 가교 역할을 담당하는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부와 총영사관, 재일본대한민국민단 등의 협력 아래 교직원 모두가 전력을 쏟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신혜주 기자 hjs0509@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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