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Camp’는 예탁결제원이 ▲부산 ▲대전 ▲광주 ▲대구 ▲강원 ▲제주 등 비수도권 중심의 지역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진행하는 자본시장형 혁신·창업기업 지원 프로그램이다.
기업 선발은 서류·대면 2단계로 진행된다. 기술성과 시장성, 팀 역량 등을 중심으로 평가한다. 10곳을 선발할 예정이다.
최종 선발된 참가기업에 대해서는 기업별 맞춤형 멘토링(mentoring), 네트워킹(Networking·관계 형성), 증권형 크라우드 펀딩(Crowdfunding·대중을 통한 자금 조달) 교육 및 실시 지원, 투자유치 지원 등 6개월간 다양한 전문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이번 프로그램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K-스타트업(startup)’ 누리집 등을 통해 세부 내용을 확인하고 신청하면 된다. 문의 사항은 콜즈다이나믹스 담당자 이메일이나 전화를 통해 남길 수 있다.
한편, 지난 ‘K-Camp 부산’ 제1기부터 제3기까지의 프로그램은 운영 기간에 참가기업 40곳에서 총 108억원의 투자유치와 86명의 고용 창출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지난해 개최된 제1회 K-Camp Final Round에서는 총상금 1조5000억원의 증권형 크라우드 펀딩 실시 지원금 혜택을 부여했다. 이어서 올해 개최된 제2회 행사에서는 총상금 2조1000억원으로 혜택 규모가 커졌다.
예탁결제원 혁신기업지원부 관계자는 “올해에도 ‘K-Camp 부산’ 제4기 프로그램을 통해 부산·울산·경남 지역 내 유망한 혁신·창업기업들이 더욱 성장하고, 나아가 지역 창업 생태계가 활성화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라며 “지역 내 혁신·창업기업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임지윤 기자 dlawldbs20@fntimes.com
[관련기사]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