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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지을 티빙 대표, "KT 이어 LG유플러스와 제휴한다"…'깜짝 발표'

기사입력 : 2022-06-16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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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파라마운트 미디어데이, KT 이어 유플러스와 제휴…티빙·파라마운트 서비스 이용 가능
양지을 대표, "웨이브는 경쟁자 아니고 OTT 시장 키우는 파트너사"

양지을 티빙 대표가 16일 열린 미디어데이에서 KT에 이어 LG유플러스와 제휴를 깜짝 발표했다./사진제공=티빙이미지 확대보기
양지을 티빙 대표가 16일 열린 미디어데이에서 KT에 이어 LG유플러스와 제휴를 깜짝 발표했다./사진제공=티빙
[한국금융신문 나선혜 기자] 티빙(TVING, 대표이사 양지을)이 KT에 이어 LG유플러스와 제휴를 깜짝 발표했다.

16일 티빙·파라마운트 미디어데이에서 양지을 티빙 대표가 LG유플러스와 제휴를 발표했다. 양 대표는 "KT에 이어 유플러스와 전략적 제휴가 확정됐다"며 "앞으로 KT 고객 뿐 아니라 유플러스 고객도 티빙과 파라마운트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티빙은 이번 제휴로 이동통신사 3사 중 KT, LG유플러스의 고객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양 대표는 이와 관련한 세부적인 내용과 발표 시기에 대해서 현재 조율중이라고 말했다.

앞서 15일 KT는 티빙과 공동 마케팅 계획을 발표했다. KT고객은 오는 7월 중 티빙을 이용할 수 있다.

또 다른 국내 OTT서비스인 웨이브를 견제하기 위해 SK텔레콤과 제휴를 하지 않는 것이냐는 질문에 대해 양 대표는 "웨이브는 파트너사라고 생각한다"고 선을 그었다. 양 대표는 "티빙이 어떤 파트너와 파트너십을 가지는지 아닌지 관점으로 봐달라"고 당부했다.

KT 시즌과 통합은 말 아껴 "추가적 진전 있을 때 이야기할 것"
다만 양 대표는 KT시즌과 통합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다. 양 대표는 "KT와 CJ ENM 전략적 협력 관계로 현재 그 부분은 논의 중에 있다"며 "이와 관련해 추가적인 진전이 있을 경우 이야기 할 것"이라고 했다.

한편 티빙은 16일 '파라마운트플러스' 브랜드관을 소개했다. 티빙에서 파라마운트 콘텐츠는 약 400여 편의 작품을 볼 수 있다. 양 대표는 "최소 2000시간, 최대 4000시간 분량의 파라마운트 콘텐츠를 티빙에서 감상할 수 있다"고 이야기했다.

나선혜 기자 hisunny20@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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