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전하경 기자] 삼성생명이 조합원 전체 투표를 통해 임급 협상을 타결했다. 전체 투표로 임금협상이 타결된건 삼성생명 자사 노동조합 창립 이래 처음이다.
14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삼성생명과 교섭대표노조인 삼성생명보험노동조합은 2022년 임금협약을 체결했다. 임금협약에는
전영묵닫기전영묵기사 모아보기 대표이사 사장, 최형태 삼성생명보험노동조합 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삼성생명은 삼성생명보험노동조합, 삼성생명직원노동조합 복수노조로 삼성생명보험노동조합이 교섭대표노조로 임단협을 진행했다.
사원, 책임, 수석 등 직급별로 임금인상률을 다르나 기본 인상률, 성과인상률을 포함해 평균 5.7%를 인상하기로 했다. 매월 지급되는 중식 보조비는 12만원에서 18만원으로 올랐다.
원거리 근무자 주거비, 교통비 지원이 확대됐으며 장기근속 포상 40년이 새로 생겼다.
배우자 출산휴가는 기존 10일에서 15일로 늘어났다.
이번 임금협약 체결안은 조합원 85%가 참석했으며 67%가 찬성해 가결됐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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