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는 이마트와 위니아가 함께 기획한 ‘일렉트로맨 이동식 에어컨’을 출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일렉트로맨 이동식 에어컨’은 설치가 간편해 직접 설치가 가능하고 가성비가 높은 것이 특징이다. 특히 실외기 대신 배기덕트를 활용하기 때문에 실외기 설치에 제약이 있어 에어컨을 사용하지 못하던 공간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냉방면적은 19.8㎡(6평)으로 방 하나에서 사용하기 적당하다.
에어프리 필터를 통한 생활먼지 청정기능, 취침 및 예약 운전, 상하 자동스윙 등 편의기능도 갖췄다. 자가 증발 시스템으로 냉방효율도 높다.
가성비 에어컨의 매출 효과는 이미 증명된 바 있다. 지난 해 5월 처음 출시한 ‘일렉트로맨 벽걸이 에어컨’은 50만원대 가격으로 4000대 이상 팔리며 판매량 전체 에어컨 1위, 벽걸이 에어컨 43.9%를 차지했다. 이마트는 이 상품이 좋은 소비자 반응을 얻으면서 22년형 모델을 새롭게 선보였으며, 오는 15일(수) 52만9000원에서 행사카드(삼성, KB, 신한, 우리, 롯데카드) 구매 시 3만원 할인혜택도 제공하고 있다.
이마트 조용욱 가전 바이어는 "물가 상승 속에서 가격부담은 줄이고 냉방효과는 높일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하기 위해 이동식 에어컨을 기획했다"며, "직접 설치가 가능해 설치비를 아낄 수 있고, 실용성이 낮은 기능은 최소화 해 가격도 낮췄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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