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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1등 대한민국 만들자"…GC·성균관대 KT 주도 'AI 원팀' 합류

기사입력 : 2022-05-27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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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바이오헬스’ 영역에 AI 역량 공유…사업화 및 연구 협력

  장평주 GC CR혁신부문장부사장( 쪽)과 송재호 KT AI/D X융합사업부문장부사장(가운데), 쪽),  박선규 성균관대학교 자연과학캠퍼스부총장. 사진=KT이미지 확대보기
장평주 GC CR혁신부문장부사장( 쪽)과 송재호 KT AI/D X융합사업부문장부사장(가운데), 쪽), 박선규 성균관대학교 자연과학캠퍼스부총장. 사진=KT
[한국금융신문=정은경 기자] AI 1등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뭉친 대표 산·학·연 협의체 ‘AI원팀’에 GC(녹십자홀딩스)와 성균관대학교가 합류한다.

KT(대표 구현모닫기구현모기사 모아보기)는 지난 26일 KT 송파빌딩에서 GC, 성균관대학교와 ‘대한민국 인공지능(AI) 1등 국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AI원팀을 대표해 송재호 KT AI/DX 융합사업부문장 부사장이 참석했다. 장평주 GC, CR혁신부문장 부사장, 박선규 성균관대 총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GC는 AI원팀 참여기관들과 함께 ▲의료·헬스케어 AI 기술 및 서비스 개발 ▲AI 헬스케어 연구 시너지를 위한 상호 협력 ▲AI 역량 확보를 위한 인재 육성에 나선다.

특히 GC는 AI 원팀에서 컴퓨터 비전으로 질병을 진단하고, 예측 및 예방하는 AI 연구를 진행하기로 했다. 또한, 병원과 의사 추천 모델과 같이 개인 맞춤형 AI 헬스케어 서비스를 개발하고, AI 기반 신약 개발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AI 원팀에 참여하고 있는 대학 및 기업들과 바이오·헬스 분야의 사업 협력을 강화하고 기술력을 보유한 스타트업과도 협업한다. 나아가 GC 임직원들의 AI 역량을 키우고 AI 원팀의 AI 인재확보 프로그램에도 함께 참여한다는 계획이다.

성균관대학교는 AI 원팀 합류로 ▲현장 중심의 차별화된 연구 협력 ▲AI 융합연구를 위한 인프라 활용 ▲기업의 요구사항에 맞는 인력양성에 협력하기로 했다.

AI 원팀의 산 학연의 유기적 협력관계를 바탕으로 산업의 문제를 발굴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AI 기술과 솔루션을 개발한다는 계획 이다. 뿐만 아니라 다자간 공동연구를 통해 초거대 AI 모델 개발과 같은 핵심 기술 개발에도 적극 참여할 예정이다.

또한 성균관대학교 인공지능대학원, 인공지능융합원, 삼성융합의과학원 등 AI 인재양성과 융합연구를 위해 성균관대학교의 역량과 인프라를 총동원해 바이오 헬스와 물류, 금융 등 AI 원팀의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KT가 AI 원팀 기관들과 공동으로 개발한 기업 실무 AI 자격인증인 ‘AIFB(AI Fu ndamentals for Business)’를 성균관대학교 맞춤형 학사제도 ‘도전학기’ 및 졸업 요건에 도입했으며, 각 산업 영역 별 특성에 맞는 실무형 AI 교육과정을 개설할 계획이다.

한편 AI 원팀은 ‘인공지능(AI) 1등 국가 대한민국’을 목표로 ‘20년 2월에 출범해 KT, 현대중공업그룹 , 한국과학기술원 (KAIST), 한양 대학교 , 한국전자통신연구원 (ETRI), LG전자 , 한국투자증권 , 동원그룹 , 우리은행 , ㈜한진 등이 참여하고 있으며 , 이번 GC와 성균관대의 합류로 총 12개 기관이 AI 원팀에 참여하게 됐다.

박선규 성균관대학교 자연과학캠퍼스 부총장은 “AI 기술은 인류사회의 패러다임을 전환할 핵심기술이다”라며, “성균관대학교는 대학이 보유한 우수 교수 진을 활용하여 AI 인재양성과 기술개발에 힘을 쏟을 것이 다”라고 말했다. 이어 “AI One Team과 공동 R &D 빅 프로젝트 추진을 통해 시너지를 창출하고 국가 AI 경쟁력을 강화하는 것에 교육연구기관으로서의 사명을 다할 것” 이라고 밝혔다.

송재호 KT AI/DX융합사업부문장 부사장은 ”뛰어난 AI 연구역량을 보유한 성균관대학교와 GC가 AI 원팀에 참여했다”며, “향후 AI 원팀은 바이오 헬스 등의 분야로 AI 혁신을 지속 확산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정은경 기자 ek7869@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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