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이노베이션(부회장 김준닫기김준기사 모아보기)이 25일 그린 생태계 조성을 위한 환경 스타트업 진흥 프로그램인 ‘에그’ 2기 발대식을 갖고 지난해에 이어 적극적인 환경 스타트업 육성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에그’ 2기에는 저탄소∙친환경 분야에서 사업성, 혁신성, 사회적 임팩트 창출 가능성 및 SK이노베이션 계열과의 협업 가능성 등에 대한 평가를 바탕으로 환경 스타트업 15개사가 최종 선발됐다. 각 사별로 창진원으로부터 최대 3억원의 사업화 지원금도 받게 된다.
올해 선발된 스타트업인 ‘식스티헤르츠’, ‘이노버스’, ‘피앤에이’, ‘두와이즈켐’ 등이 보유한 ▲친환경 에너지 발전량 예측, ▲IoT 기반 폐플라스틱 재활용, ▲전기차 배터리 이동형 충전기, ▲친환경 셀룰로스 나노섬유 소재 기술은 SK이노베이션 계열이 추진 중인 친환경 사업과 연계성이 높아 빠른 협업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권영수 SK이노베이션 ESG추진담당은 “친환경 스타트업 육성 및 파트너십 강화는 회사 ESG 추진 전략의 핵심과제 중 하나”라며 “현재까지 40여개 스타트업과 파트너십 구축을 완료했으며, 2025년까지 100개 이상의 스타트업을 지속 발굴∙육성함으로써 탄소 저감 및 사회적 가치 창출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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