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26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열린 금융통화위원회 본회의에서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 사진제공= 한국은행(2022.05.26) [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26일 오전 2022년 5월 통화정책방향 결정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연 1.75%로 인상했다.
이는 기존 기준금리(1.5%)보다 25bp(1bp=0.01%p), 즉 0.25%p 높인 것이다.
금통위는 2021년 8월, 11월, 그리고 2022년 1월 세 차례 금리를 인상해서 코로나19 발발 직전 수준까지 올라섰고, 2월 금통위에서 '숨 고르기' 동결을 하고 '총재 없는' 4월 금통위에서 기준금리를 인상한 바 있다.
이번 금통위 회의는
이창용 닫기 이창용 기사 모아보기 총재가 취임 후 의장으로 주재하는 첫 통화정책방향 결정회의로 인상 결정이 이뤄졌다.
5월 금통위에서 25bp 인상이 결정되면서 2007년 7~8월에 이어 14년9개월 만에 처음으로 기준금리가 두 달 연속 인상됐다.
이미지 확대보기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26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열린 금융통화위원회 본회의에서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의사봉을 두드리는 이창용 총재. / 사진제공= 한국은행(2022.05.26)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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