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협약은 롯데건설이 종합 디벨로퍼로서 사업을 확장하기 위해 체결되었으며, 이날 협약식에는 롯데건설 하석주 대표이사와 케이클라비스 구재상 회장을 비롯해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롯데건설은 펀드를 통한 간접투자뿐만 아니라, 프로젝트의 사업성과 설계 검토, 시공 및 공사관리업무 등 전반적인 개발사업의 전문성을 제공하고, 케이클라비스자산운용은 금융구조 설계 등 금융자문 및 금융투자 업무를 제공하는 지속적인 파트너쉽 관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롯데건설 하석주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으로 케이클라비스의 검증된 투자 역량과 당사의 개발 역량을 통해 시너지 창출해 경쟁력 있는 비즈니스 모델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이번 협약으로 종합 디벨로퍼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다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건설은 단순 시공을 넘어 사업 발굴과 기획부터 금융조달, 건설, 운영 관리까지 사업 전체를 총괄하는 종합 디벨로퍼로 거듭나기 위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현재 공사 중인 마곡 MICE 복합개발사업은 지난해 5월 착공에 돌입해 2024년 9월 준공 예정이고, 인천 검단신도시 101 역세권 개발사업은 올해 하반기 착공 예정이다. 또한, 이천 덕평 물류센터 Value Add 사업도 진행 중이다.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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