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홍지인 기자]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으로 글로벌 스타가 된 배우 이정재가 또다시 하림 광고 모델로 발탁됐다. 라면·즉석밥에 이은 3번째 광고 모델 기용으로 하림 대표모델로 자리잡는 모습이다.
하림(대표 김홍국)은 배우 이정재를 ‘The미식(더미식) 유니자장면’ 모델로 기용했다고 19일 밝혔다. 하림 장인라면, 더미식밥에 이은 3번째 모델 계약이다.
이번에 공개된 하림 유니자장면 광고는 2편이다. 이정재는 ‘자장을 제대로 보세요’ 편에서 “황갈색이어야 진짜 자장”이라는 메시지를 내놨다. 가미 없이 전통춘장만 그대로 볶아 황갈색을 띤다는 의미다. 이어 ‘자장을 제대로 드세요’ 편에서는 “고기 하나하나가 첫입부터 끝면까지 제대로 씹혀야 전통 유니자장면”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하림은 작년 10월 더미식 장인라면을 출시하며 ‘오징어 게임’으로 전세계 신드롬을 일으킨 배우 이정재를 모델로 발탁한 바 있다. 당시 하림은 오징어게임으로 이정재가 주목 받기 전 ‘더미식’ 모델로 선정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하림 관계자는 “‘더미식’과 어울리는 프리미엄 이미지는 물론 일상 속에서 라면을 즐기는 친근하고 위트 있는 모델을 찾던 중이었다”며 “오징어 게임 런칭 전에, 섬세한 입맛의 미식가일 뿐 아니라 라면 애호가로도 유명한 배우 이정재씨를 모델로 확정했다”고 전했다.
하림은 '미식가’로 잘 알려진 이정재의 이미지를 바탕으로 하림 제품 가치를 대중에 전달한다는 계획이다. 하림 관계자는 “유니자장면은 1900년대 대한민국 짜장면의 오리지널리티에 중국인 ‘쓰부’의 전문성을 더한 가정간편식(HMR)이라 맛, 풍미, 식감이 모두가 뛰어나다”며 “미식생활을 즐기는 이정재를 통해 고객들이 체험할 수 있게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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