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김태윤 기자] DGB금융그룹(회장
김태오닫기김태오기사 모아보기)이 오는 17일 창립기념일을 맞아 전 계열사 임직원이 참여하는 온라인 행사를 연다.
DGB금융은 창립 11주년 ‘2022 Let’s Play! Be Happy! ONE DGB’ 콘셉트로 전 계열사 임직원이 참여하는 ‘DGB 온라인올림픽 대회’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온라인 행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그룹 임직원들의 사기를 증진시키고 활기찬 조직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다양하고 재미있는 게임 참여를 통해 직원들의 그룹 소속감을 고취하고 계열사 직원 간 선의의 경쟁과 소통으로 ‘ONE DGB’ 기업문화를 강화해 그룹 시너지를 확대하려는 취지다.
게임은 스크린골프, 스타그래프트, 카트라이더, 배틀그라운드 등 4가지로 구성된다.. 스크린골프는 장소 특성상 예선·본선·결승을 사전에 운영했다. 나머지 온라인게임은 예선을 거쳐 창립기념일 당일 대면·비대면으로 결승 경기를 치른다.
이외에도 창립기념일 당일 전 직원이 참여하는 ‘DGB 온라인 퀴즈대회’와 DGB대구은행 제2본점 대강당 앞 로비에서 ‘Fun N Joy ZONE’을 운영한다. 두더지게임, 다트, 인형 뽑기 등 다양한 게임기를 설치해 직원들이 이용할 수 있고 다양한 경품도 제공한다.
DGB금융 관계자는 “거리두기 해제로 사회 분위기가 점차 활기를 띄는 가운데 전 계열사 임직원의 사기 진작을 위해 e스포츠 종목과 퀴즈대회 등 특별한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의 새로운 10년을 준비하는 시기인 만큼 ‘ONE DGB’ 기업문화 가치를 더욱 제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태윤 기자 ktyu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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