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선거방송은 ‘비전 2022, 지역에 희망을!’을 슬로건으로 ▲후보자에 관한 세세한 정보 전달 ▲지역 주민의 희망 공약 발굴 ▲지역 맞춤형 현안 및 판세 분석 등에 중점을 뒀다.
지역채널 뉴스 내 선거 정보 콘텐츠 비중은 무려 70% 이상으로 늘렸다. 뉴스 속 코너 '나는 후보자다', '180초 인터뷰' 등과 대담 코너 '선거 레이더'를 통해 지역의 미래를 이끌어 갈 인물의 비전과 주요 공약에 대해 짚어보고 있다. 다양한 정보 제공으로 주민들이 우리 지역에 맞는 후보를 선택하는 데 도움이 될 전망이다.
LG헬로비전은 유권자가 주도하는 정책선거를 실현하기 위해 지역 주민의 선거방송 참여를 더욱 확대했다.
이 밖에도 페이스북 등 SNS를 통해 유권자들이 원하는 '우리동네 희망공약'을 모아 이를 직접 후보자에게 전달했다. 지역개발∙주거∙ 복지∙일자리∙환경정책 등 다양한 분야에 주민들이 의견 500여 개를 냈다. 공약을 전달받은 한 후보자는 “시민들이 직접 만들어주는 공약이 제일 좋다”며, 충분히 검토해 절반 이상 공약집에 반영했고, 나머지 부분도 추가 공약집을 만들어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LG헬로비전은 유권자가 중심이 되는 지방선거를 만들기 위해 각 지역별 주요 현안을 꼼꼼히 살펴볼 예정이다. 뉴스 기획 리포트 등을 통해 지역 별로 해결이 시급한 현안이나 숙원 사업을 다각도로 짚어보고 있다. 저출생 고령화·지역 경제 활성화 등 주민 삶에 밀접하게 연관된 현안을 집중 보도하고 공론화를 이끌어내 이를 선거 의제로 만들 계획이다. 이를 통해 주민의 투표 참여 또한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윤경민 LG헬로비전 보도국장은 “지방선거가 ‘민주주의의 축제’라면 케이블TV 선거방송은 그 축제에 유권자가 참여할 수 있도록 장을 열어주는 역할”이라며, “유권자들이 케이블TV 지역채널을 통해 우리 지역 출마자들의 공약과 비전을 살펴보고 6월 1일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길 바란다. 선거 당일 진행될 개표방송에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정은경 기자 ek7869@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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