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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헬로비전, 전국동시지방선거 앞두고 후보자 정책 공약 알린다

기사입력 : 2022-05-12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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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후보자다' 등 후보자 3000명 정보 전달
지역 현안 맞춤 분석 등 차별화된 개표방송 준비

LG헬로비전 선거방송 '비전2022 지역에 희망을' 홍보영상 스틸컷. 사진=LG헬로비전이미지 확대보기
LG헬로비전 선거방송 '비전2022 지역에 희망을' 홍보영상 스틸컷. 사진=LG헬로비전
[한국금융신문=정은경 기자] LG헬로비전은(대표 송구영)이 8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뉴스 내 선거 정보 비중을 대폭 늘리고, 방송 권역 내 후보자 3000여 명의 정책 공약을 알리고 있다고 밝혔다. ‘지역 밀착이라는 케이블TV 지역채널의 강점을 살려 지방선거에 대한 유권자들의 관심과 참여를 높이는 것이 목표다.

이번 선거방송은 비전 2022, 지역에 희망을!’을 슬로건으로 후보자에 관한 세세한 정보 전달 지역 주민의 희망 공약 발굴 ▲지역 맞춤형 현안 및 판세 분석 등에 중점을 뒀다.

이번 지방선거에는 LG헬로비전 방송 권역에서만 1300 명이 넘는 지역 일꾼을 뽑는다. 후보자는 3000여 명에 달한다. LG헬로비전은 광역단체장과 교육감뿐만 아니라, 기초단체장은 물론 광역기초의원에 이르기까지 후보자 3000여 명의 세세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새로 문을 연 LG헬로비전 김해 오픈스튜디오를 활용해 김해시장 및 지역 광역∙기초의원 후보 200여 명에게 주민 가까이에서 자신을 알리는 기회를 제공하기도 했다.

지역채널 뉴스 내 선거 정보 콘텐츠 비중은 무려 70% 이상으로 늘렸다. 뉴스 속 코너 '나는 후보자다', '180초 인터뷰' 등과 대담 코너 '선거 레이더'를 통해 지역의 미래를 이끌어 갈 인물의 비전과 주요 공약에 대해 짚어보고 있다. 다양한 정보 제공으로 주민들이 우리 지역에 맞는 후보를 선택하는 데 도움이 될 전망이다.

 LG헬로비전 선거방송 중 유권자의 생각을 들어보는 콘텐츠 '민심인터뷰' 스틸컷. 사진=LG헬로비전이미지 확대보기
LG헬로비전 선거방송 중 유권자의 생각을 들어보는 콘텐츠 '민심인터뷰' 스틸컷. 사진=LG헬로비전
LG헬로비전은 유권자가 주도하는 정책선거를 실현하기 위해 지역 주민의 선거방송 참여를 더욱 확대했다.

우선 유권자들의 목소리를 생생하게 전달하는 '민심인터뷰' 코너를 진행 중이다. '민심인터뷰'에서는 다양한 연령대와 직업을 가진 주민들이 지방선거에서 어떤 사람을 뽑을지’, ‘단체장이 누가 뽑히냐에 따라 지역에 큰 영향을 미칠지등에 대해 자신의 생각을 답했다. 지방선거의 결과가 주민의 삶에 직접적인 영향을 끼치는 만큼,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주민들의 참여와 관심을 이끌어내겠다는 전략이다.

이 밖에도 페이스북 등 SNS를 통해 유권자들이 원하는 '우리동네 희망공약'을 모아 이를 직접 후보자에게 전달했다. 지역개발주거복지일자리환경정책 등 다양한 분야에 주민들이 의견 500여 개를 냈다. 공약을 전달받은 한 후보자는 시민들이 직접 만들어주는 공약이 제일 좋다, 충분히 검토해 절반 이상 공약집에 반영했고, 나머지 부분도 추가 공약집을 만들어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LG헬로비전은 유권자가 중심이 되는 지방선거를 만들기 위해 각 지역별 주요 현안을 꼼꼼히 살펴볼 예정이다. 뉴스 기획 리포트 등을 통해 지역 별로 해결이 시급한 현안이나 숙원 사업을 다각도로 짚어보고 있다. 저출생 고령화·지역 경제 활성화 등 주민 삶에 밀접하게 연관된 현안을 집중 보도하고 공론화를 이끌어내 이를 선거 의제로 만들 계획이다. 이를 통해 주민의 투표 참여 또한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61일 지방선거 당일 진행될 개표방송 준비 역시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지역에 밀착한 케이블TV의 강점을 살려 통합뉴스룸을 활용한 입체적 선거방송과 오픈 스튜디오 연결 이원방송을 할 계획이다.

윤경민 LG헬로비전 보도국장은 지방선거가 민주주의의 축제라면 케이블TV 선거방송은 그 축제에 유권자가 참여할 수 있도록 장을 열어주는 역할이라며, “유권자들이 케이블TV 지역채널을 통해 우리 지역 출마자들의 공약과 비전을 살펴보고 61일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길 바란다. 선거 당일 진행될 개표방송에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정은경 기자 ek7869@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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