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들은 ‘롯데온’에서 언제라도 손쉽게 유심을 구입할 수 있다. 요금제는 유심 구입 후 연동되는 가입신청 페이지를 통해 ‘무제한 33 유심’ 등 헬로모바일의 전 유심요금제를 자유롭게 가입할 수 있다. 배송된 유심은 셀프 개통 5분이면 단말기에 꽂아 즉시 이용할 수 있다.
특히 롯데온 인기 상품인 자급제폰과 유심의 판매 시너지도 기대된다. MZ세대들의 ‘자급제+유심’ 소비가 본격화되면서, 지난해 자급제 판매채널(오픈마켓)을 통한 헬로모바일 유심가입자도 전년 대비 3배 이상 급증했다.
이번 서비스로 소비자들은 따로 발품 팔지 않고도 통신비를 절감할 수 있게 됐다. 또 평소 온라인 장보듯 유심을 구입할 수 있어, 시간 여유는 적지만 통신비에 민감한 직장인과 주부층의 가입자 확대가 기대된다. 또한 새 휴대폰을 자급제로 구입하려는 MZ세대들에게도 ‘자급제+유심’ 꿀조합 성지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남정 LG헬로비전 모바일사업담당은 “이번 제휴가 헬로모바일 유통판로를 넓히고 롯데온 집객효과를 높이며 상호 윈윈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알뜰폰 천만시대를 맞아 합리적인 반값유심 혜택에 눈 뜬 소비자가 크게 늘어난 만큼, 앞으로도 지속적인 유통채널 혁신으로 고객 접근성과 만족도를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정은경 기자 ek7869@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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