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의 여행, 고두심이 좋아서'는 '국민 엄마'로 사랑받는 배우 고두심이 엄마의 시선으로 풀어내는 따뜻한 여행 다큐멘터리이다. 배우 고두심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연기 인생 50년만에 첫 단독 진행에 도전한다.
첫 번째 여행은 고두심의 고향 제주도에서 시작된다. 1남1녀의 엄마 고두심과 첫 번째 여행을 함께 하는 길동무는 현재 배우로 활동 중인 친아들 ‘김정환’이다. 봄이 성큼 다가온 제주도에서 고두심과 김정환은 엄마와 아들, 선배와 후배로서 속 깊은 이야기를 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어지는 회차에서는 그동안 고두심과 드라마에서 함께 연기했던 후배와 동료 배우 등이 여행 메이트로 동행할 예정이다. 함께 드라마 ‘미래의 선택’에서 열연을 펼쳤던 배우 윤은혜와는 전남 광양으로 맛있는 제철음식을 즐기는 봄꽃 여행을 떠난다.
고두심은 “연기하고 아이들 키우느라 나 역시 여행을 자주 할 수 없었기에 이번 프로그램을 시작하면서 여느 엄마들처럼 설레고 들뜬 마음”이라면서 “아직도 가족 돌보느라, 생계를 꾸리느라 여행 한 번 편하게 못 떠난 엄마들에게 방송을 통해 잠깐이나마 대리 힐링의 시간을 선사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주제철 LG헬로비전 제작팀장은 "그동안 온전히 '엄마'를 위한 여행 콘텐츠가 많지 않았는데, '엄마의 여행, 고두심이 좋아서'는 엄마들이 좀 더 '나'에게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을 선물하는 프로그램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미 '국민 엄마'로 시청자들에게 친근한 이미지인 배우 고두심이 매회 새로운 여행지에서 지역민과 나누는 이야기를 통해 지역의 진짜 매력을 느껴볼 수 있는 것도 프로그램의 중요 포인트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은경 기자 ek7869@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