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블록체인 및 핀테크 전문 기업 두나무(대표
이석우닫기이석우기사 모아보기)가 청소년 디지털금융 교육 프로그램 ‘두니버스’를 운영한다.
두나무는 지난 3일부터 경기도 부천 내동중학교를 시작으로 2022년 한 해 총 20개 학교 약 4800명을 대상으로 '두니버스'를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두니버스’란 두나무(Dunamu)와 유니버스(Universe)의 합성어로, 두나무가 청소년 경제교육 전문기업 이티원(대표 김재영), 아이들과미래재단(이사장 이훈규)과 공동 개발한 교육 프로그램이다.
두니버스 프로그램은 블록체인, NFT(대체불가능토큰), 메타버스와 같은 4차 산업 혁명 기술에 대한 소개 및 체험, 금융 기초 상식 교육 등 총 8차시 강의로 구성됐다.
블록체인, 핀테크 산업 발전을 선도하고 있는 두나무 임직원들이 교육 자료 검수 과정에 직접 참여해 프로그램의 완성도를 높였다.
두나무는 금융감독원에서 발급하는 금융 강사 자격증과 다년 간의 경제 교육 경험을 가진 이들을 강사로 육성하고 체계적인 기술 교육을 진행, 두니버스 전문 강사진으로 파견하기로 했다.
이석우 두나무 대표는 “두니버스가 디지털금융에 대한 청소년들의 관심을 높이고 차세대 인재 육성의 토대로 자리 잡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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