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본준기사 모아보기(사진) LX호가 어제(3일) 출범 1년을 맞은 가운데 자산 10조 원 돌파 등 호성적을 거뒀다. 구 회장은 실적 호황을 바탕으로 최근 금융·친환경 사업 확대 등 사업 다각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지난해 영업익 1조2591억 원, 전년 대비 212.8%↑
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LX그룹(회장 구본준)의 지난해 말 자산 규모(별도 기준)는 10조374억 원으로 전년 8조930억 원 대비 24.03%(1조9444억 원) 급증했다. 자산 총액 기준 국내 재계 40위권이다.LX그룹 출범 1년의 성과는 실적에서 잘 드러난다. 지난해 LX그룹 전체 매출, 영업이익은 각각 22조8099억 원, 1조2591억 원이다. 전년보다 매출은 42.3%, 영업이익은 212.8% 급증했다.
올해 1분기도 실적 고공행진을 달리고 있다. 핵심 계열사인 LX인터의 경우 올해 1분기 2457억 원의 영업이익을 기록, 전년 동기(1133억 원)보다 2배 이상 늘어나며 호실적을 이어가고 있다. LX인터 측은 “자원 시황 상승과 물류 부문 해운 운임 상승, 물류 부문 고운임 추세 지속과 물동량 증가로 호실적이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재계에서 개척자로 불리는 구본준 회장은 지난 1년간 높은 성과를 뒤로한 채 더 넓은 시장을 보고 있다. 구 회장이 보고 있는 새로운 사업 영토는 ‘금융’이다. LX홀딩스는 지난 3월 말 열린 정기 주주총회에서 금융업을 새로운 사업에 추가했다.
친환경 사업 역량 강화를 위한 행보 또한 활발하다. 해당 부문의 대표주자는 LX인터다. LX인터는 지난 3월 ‘한글라스’ 브랜드로 유명한 한국유리공업을 인수했다. 해당 M&A를 통해 LX인터는 친환경 유리 산업에 본격 진출해 에너지 절감, 태양광 차폐 성능, 원가 등에서 경쟁력 높은 ‘더블 로이유리’ 제품 등을 선보일 계획이다.
니켈·바이오메스 등 친환경 소재 시장 역시 LX인터가 눈독을 들이고 있다. 윤춘성 LX인터 대표는 올해 신년사를 통해 생분해 플라스틱(PBAT) 친환경 원료·발전·자원순환·탄소 저감 등 친환경 사업 본격화를 중점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PBAT의 경우 지난해 11월 SKC, 대상과 함께 생산·판매를 위한 합작법인을 설립하기도 했다. 법인은 올해 상업생산을 목표로 연산 7만t 규모 생산시설을 구축 중이다.
이미지 확대보기구본준 “개척 정신 통해 세계 1등 달성” 강조
LX의 빠른 성장은 구본준 회장의 개척 정신에 기인한다. 구 회장은 지난해 4월 3일 LX그룹 출범을 발표하면서 이를 강조했다. 당시 구 회장은 “우리 안에는 1등 DNA와 세계를 무대로 하는 개척 정신이 자리 잡고 있다”며 “국내 시장을 뛰어넘어 세계로 나아가자"고 당부했다.고 구자경 LG 2대 회장의 3남인 구본준 회장은 1985년 금성반도체에 입사해 LG반도체, LG필립스LCD(현 LG디스플레이), LG상사, LG전자에서 대표이사를 맡아 회사를 육성했다. 2017년부터는 LG부회장을 맡아 형인 고 구본무닫기
구본무기사 모아보기 LG회장을 도왔다. 지난 2018년 조카인 구광모 회장이 LG그룹 회장에 오르자 경영 일선에서 물러났으며, 지난해 계열 분리를 통해 LX그룹(LX인터, LX하우시스, LX세미콘, LX MMA 등)을 출범시켰다.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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