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가 올 3월에 이어 4월에도 판매 8000대를 돌파했다.
내수는 4839대로 45.8% 증가했고, 수출은 3301대를 기록하며 219.6% 늘었다.
차량용 반도체 수급난이 극심했던 작년 4월과 비교해 판매 회복세가 보인 것이다.
쌍용차 관계자는 "여전히 부품 수급 이슈가 지속되며 1만대 이상의 출고 적체가 계속되고 있다"며 " 수출이 빠르게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만큼 반도체 등 공급에 만전을 기해 적체물량 해소에 전력을 다해 나가겠다"고 했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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