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 자이에스앤디 2022년 1분기 실적 표. / 자료제공=자이에스앤디 [한국금융신문 김관주 기자] 자이에스앤디(자이S&D, 대표 엄관석)가 올 1분기에 전년 동기보다 60% 증가한 영업이익을 냈다.
자이에스앤디 2022년 1분기 실적은 연결기준으로 매출 2385억원 영업이익 163억원을 달성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 약 119.2%, 영업이익 약 59.8% 증가한 수치다.
자이에스앤디는 지난해 1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1088억원, 영업이익 102억원을 낸 바 있다.
이번 실적에는 지난달 초 인수 절차가 완료된 에스앤아이건설(S&I건설)의 실적 1개월분이 포함됐다. 매출 1230억원과 영업이익 26억원이 이에 해당한다.
에스앤아이건설은 그룹사 변경 사실을 명확히 하고 사업영역을 구체적으로 표현하기 위해 자이씨앤에이(Xi C&A)로 사명을 변경할 예정이다.
C&A는 컨스트럭션(Construction)과 아키텍쳐(Architecture)의 약어다. S&I건설의 사업영역인 첨단공장, 업무∙연구∙물류시설 등을 짓는 건축사업과 석유화학공장을 짓는 플랜트사업을 드러내기 위해 명명됐다.
자이에스앤디는 주택, 홈 임프루브먼트(Home Improvement), 부동산운영 등 사업을 영위해 부동산종합서비스기업을 지향한다.
최근에는 주택사업부문 중심으로 성장을 하고 있다. 자이씨앤에이 인수를 통해 부동산 경기 변동성을 보완할 수 있는 다각화된 사업포트폴리오를 갖추게 돼 지속적인 성장을 도모할 수 있게 됐다.
자이에스앤디 관계자는 “향후 2분기부터는 에스앤아이건설 실적이 온전하게 반영돼 자이에스앤디의 연간 매출은 2조1000억원을 상회하고 연간 수주는 2조5000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김관주 기자 gjoo@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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