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선화 KB증권 투자분석가(Analyst)는 “올해 JYP엔터테인먼트 소속 가수인 트와이스,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 니쥬(NiziU) 등의 미주‧일본 투어가 예상되고, 내년에는 한국과 일본, 중국, 미국에서 총 4팀의 신인 가수가 나올 예정”이라며 “2022~2004년 연평균 영업이익 성장률 추정치는 기존 12.3%에서 13.4%로, 이에 따라 목표주가도 올렸다”고 설명했다.
특히 스트레이 키즈의 지적재산권(IP‧Intellectual Property) 가치가 상승하면서 사상 최대 앨범 판매량을 달성했고, 국내 앨범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675.1% 상승한 246만장을 기록했다.
이 투자분석가는 “매년 1분기는 가수들이 재정비하는 시기지만, JYP엔터테인먼트는 1분기에도 주요 아티스트인 스트레이 키즈가 앨범을 발매하고, 트와이스가 미주 투어를 진행하는 등 엔터테인먼트 4사 가운데 가장 활발한 활동을 했다”며 “신인 엔믹스(NMIXX) 데뷔로 파이프라인(Pipeline‧자동 수익 시스템)이 확장된 것도 긍정적”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2분기에도 JYP엔터테인먼트의 주요 아티스트들이 적극적 행보를 이어갈 것으로 내다봤다.
우선 스트레이 키즈가 이달 29일부터 7월 27일까지 한국‧일본‧미국에서 총 18회 월드 투어가 예정돼 있다. 스트레이 키즈는 데뷔 4년 차에 음반을 100만장 이상 판매한 ‘밀리언 셀러(Million seller)’로 등극한 아이돌 그룹이다. 이번 투어 주제곡인 ‘매니악(Maniac)’이 수록된 ‘오디너리(Oddinary)’ 앨범도 총 155만장 판매고를 달성했다.
트와이스 역시 일본과 미국에서 각각 3회‧2회씩 공연을 앞두고 있다. 니쥬 등 다른 아티스트들의 돔‧아레나 투어도 가능할 전망이다.
임지윤 기자 dlawldbs20@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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