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대규기사 모아보기 신한라이프 사장이 전년 동기 대비 둔화된 수익성을 기록했지만 증시 부진에도 불구하고 올 1분기 양호한 실적을 냈다. 보험금지급여력비율은 다소 감소했지만 업권 내 높은 건전성을 유지하고 있다.신한금융지주가 지난 22일 발표한 '2022년 1분기 실적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신한라이프 당기순이익은 1524억원으로 전년 대비 15.6% 감소했다.
박경원 신한라이프 CFO는 변액보증준비금에 대해 "작년 1분기에는 주가가 올라가는 상황이었지만 올해는 주가 상황으로 당사가 인식해야 하는 준비금이 늘었다"고 설명했다.
다만 전분기와 비교했을 땐 1626억원 늘었다. 지난해 말 발생했던 희망퇴직 비용 등 일회성 요인이 소멸하며 보험 본연의 경쟁력인 보험영업이익이 1310억원 증가한 덕분이다. 유가증권 처분이익이 증가하는 등 자산운용이익이 733억원 늘었난 것도 영향을 미쳤다.
신한라이프의 1분기 연납화보험료(APE)는 168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3% 감소했다. 저축성 및 연금이 지난해 동기보다 33.1% 줄어든 영향이다. IFRS 17을 앞두고 보험사들이 방카채널 등 저축성 보험 판매를 축소하고 있기 때문이다. 반면 보장성 APE는 150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4% 증가했다. 가치 중심의 보장성보험 판매 전략을 지속하고 있는 모습이다.
3월말 기준 RBC(보험금지급여력)비율은 255%로 안정적 자본 여력을 유지하고 있다.
박경원 신한라이프 CFO는 금리 인상 시에도 안정적인 자본 여력을 유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IFRS17가 도입되면 신한라이프는 부채가 줄어들어 자본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박경원 CFO는 "현재 다른 보험사와 달리 IFRS17 도입시 조금 더 지속가능성이 유지될 수 있도록 검토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K-ICS가 도입되도 충분한 여력 가지고 있는 상태"라고 강조했다.
임유진 기자 uji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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