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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국토부장관 후보, GTX-A 건설현장 찾아 ‘신속한 추진’ 당부

기사입력 : 2022-04-21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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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수도권 30분 생활권 조성 강조, 국토부는 '적기개통' 화답

원희룡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기획위원장이미지 확대보기
원희룡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기획위원장
[한국금융신문 장호성 기자] 오는 5월 출범한 윤석열닫기윤석열기사 모아보기정부의 초대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인 원희룡닫기원희룡기사 모아보기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기획위원장이 GTX-A노선 건설현장을 찾아 노선의 신속한 건설 추진을 요청했다.

원희룡 기획위원장과 경제2분과 위원들은 21일(목) GTX를 이용하게 될 경기도 고양시⁃성남시, 서울 송파구 주민들과 함께 GTX-A노선 건설현장을 찾았다. 원 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사업 추진 현황을 보고받고 신속한 GTX 확충 방안을 논의했다. 현장에는 GTX-A노선 통과지역 주민들도 참석하여 출퇴근시간대 도심 접근어려움 등 애로사항을 건의했다.

이날 원희룡 위원장은 국토교통부(철도국장)와 기존노선 연장 및 신규노선 신설 등 대통령 당선자 공약사항 이행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원 위원장은 “GTX는 수도권 교통난 해소, 출퇴근 편의와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신속히 추진되어야 할 사업”이라며, 역세권 주변 신규 주택공급 및 GTX 건설 재원마련 등을 위한 컴팩트시티 건설, 복합개발의 중요성을 강조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30분 생활권 조성을 앞당기기 위해 속도감 있는 GTX 사업 추진을 국토교통부에 요청하였고, 이에 대해 국토교통부는 안전을 지키며 적기에 개통될 수 있도록 철저한 공정관리를 다짐했다.

원희룡 기획위원장은 “GTX를 제대로 안전하게 개통시켜 매일 서울로 출퇴근 하면서 지친 생활을 하는 경기⁃인천 시민들에게 서울로 출퇴근 30분대 그 꿈을 이뤄드리고 보다 여유로운아침, 가족과 함께하는 넉넉한 저녁을 돌려 드리겠다”고 강조하며, “GTX를 확대하여 수도권 내 주거입지 격차를 해소하고 주거안정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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