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지난 1분기 한국부동산원 청약홈 모집공고일 기준 전국 오피스텔 15개 단지에는 4만2356명 청약통장이 몰렸다.
권역별로는 수도권과 지방 모두 청약자가 증가했다. 수도권은 지난해 동분기(1만7679명) 대비 증가한 1만9745명 청약자가 몰렸다. 수도권을 제외한 지방은 지난해 동분기(6724명)와 비교해 약 4배나 증가한 2만2611명이 청약에 나선 것으로 기록됐다.
올해 1분기에는 ‘대전 하늘채 스카이앤 2차’ 50실 모집에 가장 많은 청약자인 1만2530명의 청약자가 몰렸다. 지난해 1분기에 가장 많은 청약자가 몰렸던 ‘시티오씨엘 3단지’(902실 모집, 1만717명 청약) 보다 청약자가 더 많았다.
리얼투데이 관계자는 “지난해 동분기 대비 분양권 전매가 가능한 100실 미만 단지와 대형 건설사의 전용면적 59, 84㎡와 같은 주거형 오피스텔의 공급이 증가한 것이 청약자들을 불러 모은 요인 중 하나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김관주 기자 gjoo@fntimes.com
[관련기사]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