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빗썸메타(대표 조현식)는 11일 김형석 작곡가가 이끄는 노느니특공대엔터테인먼트에 콘텐츠 파트너십을 위한 전략적 투자를 단행했다./사진=KBS
[한국금융신문 임지윤 기자] 조현식 빗썸메타 대표가 ‘이 밤의 끝을 잡고’ 등 수많은 히트곡을 만든 김형닫기김형기사 모아보기석 작곡가와 손잡았다. 메타버스(3차원 가상세계)와 대체 불가능 토큰(NFT‧Non-Fungible Token) 등 디지털콘텐츠 중심으로 사업 영역을 한층 더 확장하기 위해서다.
빗썸메타는 11일 김형석 작곡가가 이끄는 노느니특공대엔터테인먼트에 콘텐츠 파트너십을 위한 전략적 투자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를 통해 2대 주주가 된 빗썸메타는 노느니특공대엔터테인먼트와 함께 이번 협약을 발판으로 ‘메타버스’ 중심의 디지털콘텐츠 시장을 선도하려 한다. 메타버스 플랫폼에서 디지털콘텐츠를 창작‧활용하는 참여자들이 서로 가치를 발전시킬 수 있는 생태계를 만들어갈 계획이다.
올해 2월 빗썸코리아가 설립한 자회사 ‘빗썸메타’는 지난 달 ▲LG CNS(대표 김영섭) ▲CJ올리브네트웍스(대표 차인혁) ▲드림어스컴퍼니(대표 김동훈) 등 국내 대표 대기업 계열사들로부터 투자 받으며 신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조현식 빗썸메타 대표는 “노느니특공대가 오는 5월 선보이는 것을 목표로 제작 중인 사이버밴드 ‘사공이호(402호)’는 유명 NFT 프로젝트인 ‘BAYC(Bored Ape Yacht Club)’처럼 웹 3.0(‘탈 중앙화’와 ‘개인의 콘텐츠 소유’가 주요 특징인 차세대 인터넷) 트렌드(최신 경향)가 될 가능성이 높다”며 “빗썸메타는 앞으로도 노느니특공대와 다양한 형태의 협업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노느니특공대를 설립한 프로듀서이자 작곡가인 김 대표는 평소 메타버스·NFT 기술과 엔터테인먼트 인프라를 활용한 디지털콘텐츠 제작에 관심이 높았던 것으로 전해진다.
김형석 노느니특공대 대표는 “빗썸메타의 메타버스 플랫폼은 디지털 창작자가 크리에이티브(창의적) 역량을 접목할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며 “콘텐츠 제작자와 아티스트(예술가)들, 그리고 그것을 즐기는 유저(사용자)들에게 지금까지의 거래소 플랫폼과는 완전히 다른 경험을 제공해 줄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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