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 신임 대표는 2003년 이랜드그룹 입사를 시작으로 20년 가까이 스포츠 패션산업에 종사한 업계 전문가다. 뉴발란스, 푸마, 엄브로 등 다양한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의 국내 비즈니스를 성공적으로 이끈 경험이 풍부하다.
휠라홀딩스는 김 신임 대표가 급변하는 시장 환경 속에서도 글로벌 그룹 차원에서 추진 중인 ‘5개년 중장기 전략’의 성공적인 국내 실행을 이끌 적임자라고 판단했다.
지난 2월 말, 휠라홀딩스는 향후 5년간 1조원 투자를 바탕으로 그룹의 미래 성장을 견인할 글로벌 5개년 중장기 전략 계획 ‘위닝 투게더(Winning Together)’를 발표한 바 있다.
'브랜드 가치 재정립(Building the Brand Tribe)', ‘고객 경험 중심 비즈니스 모델 구축(Customer Centricity)', '지속 가능성장(Sustainability)' 세 가지 축에 초점을 맞춘 글로벌 공통 목표 아래 휠라 브랜드 가치 강화를 위한 구체적인 청사진을공개한 것이다. 김지헌 대표의 합류로 국내 전략 실행에 더욱 탄력을 받게 됐다.
휠라홀딩스와 휠라코리아를 동시에 성공적으로 이끌었던 윤근창 대표는 휠라코리아 대표직은 신임 대표에게 위임, 휠라홀딩스 대표로서 글로벌 그룹 차원 전략 실행에 전념할 계획이다.
김지헌 대표는 "글로벌 휠라 가족의 일원으로 합류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그룹의 새로운 방향성에 맞춰 목표를단계별로 달성, 브랜드가 새롭게 지향하는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스포츠 브랜드로 거듭나는데 기여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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