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포스코그룹은 지난 3월 아르헨티나 리튬 사업 착공에 이어, 국내에서도 대규모 배터리소재사업 투자에 나서며 친환경 미래소재 대표기업으로의 도약에 본격 나선다. 철강 사업의 발원지인 포항시에서 양•음극재를 함께 생산하는 등 배터리소재 분야 투자를 확대한다.
양극재 포항공장은 약 2900억 원을 투자해 연산 3만t 규모로 포항시 영일만 4일반산업단지 내 12만여 ㎡ 면적에 조성된다. 오는 2024년 가동을 목표로 하며, 추가 투자를 통해 2025년에는 연 6만t까지 생산능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양극재 6만t은 고성능 전기차 60만대 이상에 사용할 수 있는 양으로, 현재 기준 연간 매출로는 2조5000억원에 해당하는 규모다.
민경준 포스코케미칼 사장은 기념사를 통해 “포스코케미칼은 포스코그룹과 연계한 리튬과 니켈 등의 원료 확보로 부터 소재 양산능력까지 독보적인 이차전지소재사업 밸류체인을 갖췄다”며 “이러한 경쟁력이 결집된 양극재 포항공장은 글로벌 시장과 대한민국 산업의 발전을 이끄는 배터리소재 산업의 중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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