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서효문 기자] 오는 8일 창립 69주년을 맞는 SK그룹(회장
최태원닫기최태원기사 모아보기)이 고 최종건 창업회장과 최종현 선대회장 추모행사를 진행한다. 해당 행사에서 최태원 SK그룹 회장(사진)은 추도사를 통해 사회적 가치와, ESG 경영, 신성장 동력 확보 등을 강조할 것으로 전해진다.
7일 재계에 따르면 SK그룹은 오는 8일 창립기념일을 맞아 온라인으로 '메모리얼 데이'를 진행한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이 발생한 지난 2020년부터 SK그룹은 창립 기념 행사를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최태원 회장은 올해 추도사를 통해 사회적가치와 ESG 경영 등을 강조하고 바이오와 배터리·반도체 등 신성장 포트폴리오 구축에 대해 비전을 제시할 것으로 보인다.
관련 행사는 가족들과 CEO들 위주로 참석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창립 기념 행사에도 최 회장과 최재원 SK수석부회장, 최창원 SK디스커버리 부회장 등 가족과 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 주요 관계사 최고경영자(CEO) 등만 참석했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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